'1박2일', 시즌4 재개..연정훈·문세윤을 기대해! [★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0.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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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문세윤(사진 오른쪽)/사진=스타뉴스


배우 연정훈, 개그맨 문세윤이 '1박2일' 시즌4에 합류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새 멤버들의 활약에 벌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연정훈, 문세윤이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 합류하게 됐다. 기존 멤버였던 김종민도 함께 한다.


먼저 '1박2일'은 오는 11월 중순 촬영을 재개한다.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2007년 시즌1부터 함께 한 김종민 외에 기존 멤버들이 모두 교체된다.

최근 연정훈, 문세윤이 '1박2일'에 합류한다. 스케줄 조율 중에 있다고 한다. 특히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배우로 매력을 뽐냈던 연정훈은 맏형으로 '1박2일' 멤버들을 이끈다. 그동안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던 연정훈인만큼 그의 활약, 감춰져 있던 예능감이 여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얼 예능 초보인 연정훈이 신선한 매력으로 '1박2일'을 이끄는 웃음 기대주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문세윤은 여러 예능,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쌓은 예능 내공으로 연정훈과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여기에 12년간 방송된 '1박 2일'에 다시 한 번 잔류하게 된 김종민은 터줏대감으로 새 멤버들과 어떤 조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1박2일'이 시즌4로 돌아오는 가운데, 새 수장이 된 방글이 PD와 제작진은 '리얼 야생'이라는 '1박2일'의 초심을 지켜나갈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과 KBS 예능 관계자들은 구성에 대해 다방면으로 재미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며 노력 중이라고 한다.

연정훈, 문세윤이 합류하게 된 '1박2일'은 빠른 시일 내에 최종 멤버들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1박2일'은 지난 3월 멤버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수 준강간) 등의 혐의로 파문이 일자 제작 및 방송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또 차태현, 김준호 등 멤버들이 내기 골프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의혹은 이후 경찰의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됐다. 그러나 제작 및 방송 재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지난 8월 '1박2일' 사상 첫 여자 메인 연출 방글이 PD가 내정된 뒤, 시즌4 제작과 방송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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