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 결혼식 현장 공개..눈물과 박수로 축하[★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0.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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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임재욱의 결혼 현장을 공개했다. 많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의 결혼식에 참여해 축하를 건네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혜경은 잠자리에 들기 전 언니들의 베개에 집에서 챙겨온 숙면에 도움이 되는 스프레이를 뿌려줬다.

최성국은 '새친구'로서 처음으로 여행에 함께한 안혜경에 "이번 여행 멤버들 어때요? 이번이 좋잖아? 앞으로 어떤 멤버들과도 잘 지낼 수 있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번 멤버들이 '센언니'들로 구성이 되어있었기 때문. 안혜경은 "저는 오늘 너무 좋아요"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아침이 밝았고, 멤버들은 임재욱의 결혼식을 갈 채비를 했다. 김혜림은 가서 한복 입을 생각에 들뜬 마음을 표했고, 강문영 또한 "우린 중간에 놀 때도 한복 입고 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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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멤버들은 결혼식장으로 향하기 전 목욕탕에 들러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림과 김완선, 강문영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었고, 신효범과 안혜경은 먼저 밖으로 나와 산책을 했다. 안혜경은 "나 오늘 가서 처음 보는 분들도 많겠다"라며 설렘을 표했고, 신효범은 "다들 성격 좋아"라고 전했다.

결혼 준비를 하던 임재욱은 신부에게 "김선영, 너는 지금 이 순간이 즐거워? 어때?"라고 물었다. 이에 신부는 "행복해"라고 답했다. 임재욱은 신부의 답에 본인도 행복해진 듯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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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김완선은 중간에 휴게소에 들린 시간에 축의금 인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완선은 ATM기를 익숙하게 다루지 못했고, 구본승이 이를 보고 옆에서 도와줬다. 브루노는 창밖으로 이를 쳐다보며 왜 돈을 뽑는지 물었다.

축의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브루노는 "얼마나 뽑아야 되는 거예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신효범과 김혜림은 마음만큼 하면 된다고 답했고, 임재욱과 한 번 만난 브루노는 "마음은 되게 넓은데"라며 어찌 해야 될 지 갈팡질팡했다.

이후 신효범이 오만 원정도 하면 적당하다고 하자 브루노는 밖에 있는 ATM기로 가서 축의금을 인출했다.

임재욱의 결혼식에는 박선영, 이연수, 최재훈, 강경헌, 이의정 등 '불타는 청춘'의 멤버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뒤이어 청도에서 온 멤버들이 도착했고, 사회를 맡은 최성국과 축가를 맡은 신효범은 각자 연습하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임재욱의 결혼식에는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도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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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청춘' 캡처


한편 임재욱은 어머니가 쓴 축사를 직접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제 내 곁을 떠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욱 성숙해지겠지. 너무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아 그동안 고생도 많았고 힘들었을 거야. 그래도 꿋꿋이 버텨주어 지금의 자리까지 와준 아들이 든든하고, 예쁜 며느리를 보게 해줘서 감사하며, 보잘것없는 내 아들을 지아비로 맞아준 새 아기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는 내용의 축사에 임재욱 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불타는 청춘'의 몇몇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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