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아르바이트 도전→이하정·문정원·장영란, 플리마켓 성료[★밤TView]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10.23 00:41 / 조회 :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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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조선 방송 화면 캡처


진화는 임창정이 운영하는 족발집에서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진화는 주방에서 김치찌개를 주문 받고 도전했지만 레시피를 외우지 못하고 실수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족발 양념을 넣었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양배추를 넣어 실패였다. 마지막에는 국물을 졸여 실패했다.

진화는 "실수하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바쁘다 보니까 머릿속 모든 게 다 헷갈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화는 임창정이 주문한 꼬막밥은 성공했다. 임창정에게 "맛있어. 똑같아"라는 칭찬을 받았다.

진화의 마마, 파파는 몸보신을 위해 하얼빈에 있는 유명한 돼지 한 마리 맛집을 방문했다. 함소원은 "돼지의 모든 부위를 파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마마가 파파를 위해 주문한 건 돼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였다. 파파는 당황했지만 먹방을 이어 갔다. 마마는 돼지 선지, 돼지 혀, 족발 등 모든 부위를 맛보며 즐거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아버지는 "당신 진짜 대단하다"며 치켜세웠다.

이어 시부모님은 손녀 혜정이의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으로 갔다. 시어머니는 혜정이의 옷을 사이즈별로 구입하는 등 통 크게 쇼핑했다. 하지만 시아버지가 옷을 빼돌리는 등 아내의 쇼핑을 절제했다.

또한 시부모님은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 시어머니는 "내일 한국에 손녀 보러 가는데 예쁘게 머리하러 왔다. 판빙빙처럼 해줘"라고 요구했다.

미용사는 머리를 하는 동안 시어머니에게 끊임없는 칭찬을 이어갔고 자상한 미용사의 모습에 시어머니는 감동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시아버지는 아내의 변신에도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등 무심한 태도를 보여 시어머니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하정과 문정원, 장영란은 플리마켓을 기획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최애장품 경매 타임이 진행됐다. 문정원의 명품 재킷은 15만원, 이하정의 가죽 가방은 5만 원, 장영란의 원가 120만원 짜리 명품 벨트는 9만원에 낙찰됐다.

최종 정산에서 이하정은 400만 원이 넘는 최고 매출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이후 세 사람은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인 1587만 4천 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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