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간미연 "황바울, 집 데려다주다 길에서 뽀뽀"[★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0.22 21:33 / 조회 :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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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캡처


'비디오스타'에서 간미연이 황바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행복한 예비 신부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한 박나래 대신 황보라가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김숙은 오는 11월 9일 결혼을 앞둔 간미연에 "바쁘실 텐데 왜 나왔지?"라며 장난스레 질투를 표했다.

박소현은 "오늘 게스트 분들이 모두 '비디오스타' 첫 출연이니까 큰 박수 말고 작은 박수로 환영합시다"라고 전했다. 이에 다른 MC들이 "왜 작은 박수죠?"라고 의문을 표하자 박소현은 "제 마음이 그래요"라며 결혼을 앞두거나 달달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게스트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간미연은 예비 남편 황바울에 대해 "제 이상형이 웃는 게 예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상형이랑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며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간미연은 "예전에 연극할 때 남자친구를 알게 됐어요. 몇 년 후 다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는데 제가 외로울 때라 서로 연락을 하다 보니 마음이 움직이더라고요. 그러다가 저를 집에 데려다 주는 길에 뽀뽀를 하더라고요. 그 후에 사귀게 됐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황보라는 "그 유명한 선키후사(먼저 키스를 한 뒤 사귄다)"라며 감탄했다. 간미연은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또한 간미연은 자신의 결혼식 때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킬러'를 부를 까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간미연은 "결혼을 교회에서 하는데 멤버들이 '킬러' 가사를 개사해서 불러주겠다고 해서 축사만 해달라고 했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간미연은 황바울 때문에 종교를 바꾸기도 했다고 전했다. 간미연은 "남친은 모태 신앙이고, 저는 신앙이 뚜렷하게 있었던 게 아니고 어머니가 절에 다니시니까 불교라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엄청 싸웠던 때에 남친이 '교회만 가주면 내가 뭐든지 다 할게'라고 하더라고요. 이 사람에게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인지를 알겠더라고요"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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