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풀맛→흑당..'치킨로드' 이색 치킨의 향연[종합]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치킨로드' 기자간담회

여의도=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0.22 15:55 / 조회 :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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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이원일 판넬, 정재형, 오세득, 강한나, 오스틴강, 김재우, 권혁수, 김풍./사진=김휘선 기자


'치킨로드'에서 색다른 치킨의 탄생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치킨로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치킨로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와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이 만나, 새로운 치킨 레시피를 위해 인도네시아, 프랑스, 미국, 페루로 미식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현우CP, 오청PD, 셰프 오세득, 오스틴강, 웹툰 작가 김풍, 가수 정재형, 배우 강한나, 권혁수, 개그맨 김재우가 참석했다. 셰프 이원일은 일정상 불참했다.

이날 박현우CP는 '치킨로드'의 기획의도에 대해 "내가 20년 전에 치킨집을 했었다. 치킨 메뉴들이 우리나라 안에서는 다양하게 나왔는데, 세계 각국에서도 다양한 치킨이 많았다. 셰프 분들이 발로 뛰면서 치킨, 향신료, 요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삼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셰프 분들이 올리브 채널에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출연진은 '치킨로드'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먼저 김풍은 "일주일에 한 번은 치킨을 먹을 정도로 치킨을 너무 좋아했다. 나의 고향과 같은 올리브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혁수는 "치킨을 원 없이 제공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 아직도 원 없이 먹고 있다"며 "다이어트는 올해는 일단 접어두기로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우는 "이번 '치킨로드'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접했다. 각종 다양한 음식을 잘 섭취하는 김풍을 보며, 나는 한낱 '애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오청PD는 나라 선정 이유에 대해 "셰프님들과 함께 상의를 한 후, 어떤 레시피가 도움이 될지에 대해 고민을 한 후 여러 후보군 중에서 신중히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국 여행을 통해 발견한 색다른 음식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김풍은 "동남아시아의 경우 육즙이 가득한 치킨이 없는 것 같았다"며 "이런 점에서 한국 치킨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출연진은 해외 각지에서 먹어본 신기한 음식에 대해서도 말했다. 강한나는 미국에서 '악어고기'를 먹었다고 말했고, 페루에 다녀온 권혁수는 기니피그를 섭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색다른 치킨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풍과 인도네시아를 함께 여행한 김재우는 김풍에 대해 "정말 모든 것을 다 때려넣는다. 요리를 할 때에는 저 세상 텐션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풍은 "흑당, 향신료 등을 바탕으로 시도해봤다"고 말했다.

정재형과 함께 프랑스로 여행을 다녀온 오셰득은 "프랑스는 워낙 요리로 유명한 나라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을 간 강한나는 이원일과 함께 촬영을 했다. 그는 "셰프님이 정말 천재인 것 같다. 저희가 만든 음식이 시판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좋은 점이 다양한 종류의 소스였다. 다양한 소스를 곁들인 치킨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스틴강과 함께 페루로 떠난 권혁수는 "아마존 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이색적인 치킨이 탄생할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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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혁수, 정재형, 강한나, 김재우./사진=김휘선 기자


연예인 군단과 셰프들은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전했다. 정재형은 오세득에 대해 "처음엔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잘 맞아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세득은 정재형에 대해 "굉장히 섬세하다. 저의 요리를 이해해줘서 감사하다"고 평했다.

강한나는 이원일과의 케미에 대해 "나도 잘 먹는 편인데, 워낙 잘 드시는 분이라 케미스트리가 뛰어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권혁수는 오스틴강에 대해 "30시간이 넘는 비행에 저는 굉장히 피곤했는데, 오스틴강은 계속해서 공부를 했다. 치킨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 많이 배웠다"고 극찬했다.

오스틴강은 이번 촬영을 통해 고산병에 걸린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 페루에서 간 도시가 약 3000m 정도 됐다. 숨쉬기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스틴강은 "저를 포함해 형도 입원을 하고, 감독님까지 입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혁수는 "저희가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박현우CP는 "3회까지는 현지에서 만드는 치킨의 모습이 나오고, 4화부터는 슽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그런 부분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진은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송을 놓치시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치킨을 뜯으면서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본 방송 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치킨로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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