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찬양 "박항서의 존중, 선수단을 사로잡았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0.22 17:07 / 조회 :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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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AFPBBNews=뉴스1
베트남 언론이 선수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박항서(60)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겸직)을 찬양했다.

베트남 언론 봉다플러스는 22일 익명을 요구한 한 대표팀 선수와 박항서 감독의 대화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모든 선수를 기용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의 불평이 생길 법했다. 지난 3월 U-23 대표팀은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태국을 4-0으로 대파한 후 박항서 감독이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한 선수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박 감독은 "미안하다. 아직 너를 기용할 수 없다. 토너먼트까지의 시간이 너무나 짧다. 이번 토너먼트는 베트남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음에 더 많은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다독였다.

박항서 감독의 선수단 장악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을 잘 사로잡는다. 박 감독의 정중함과 예의 있는 모습은 베트남 축구를 하나로 만들었다"면서 "아직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조차도 박항서 감독에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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