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X김혜자,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받는다[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22 11:32 / 조회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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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왼쪽)과 김혜자 /사진=스타뉴스


가수 양희은과 배우 김혜자가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2일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수상자 총 28명(팀)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양희은과 김혜자가 수훈한다. 양희은은 포크송의 대모이며, 노래로 동시대의 삶을 위로한 명실상부 한국 가요계의 최고 가수다. 김혜자는 '국민엄마'로 불리며 가슴 뭉클한 섬세한 연기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보관문화훈장은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 기타 연주자로 활약한 김홍탁,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서울뚝배기' 등 화제의 드라마를 집필해 서민의 애환과 희망을 그린 방송작가 김운경, 제1세대 공연 기획자로서 조용필, 서태지, H.O.T, 젝스키스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의 공연을 기획한 이태현 등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드라마 'SKY 캐슬'에서 자녀 교육에 사활을 건 어머니 역을 맡아 큰 반향을 일으킨 배우 염정아, 1990년부터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이끌어온 배철수,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인기곡으로 사랑받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해외 유명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전담한 성우 김기현, 독특한 안무 연출로 한국 뮤지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안무가 서병구, 영화 '유령', '설국열차', '기생충'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낸 촬영감독 홍경표 등 6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가수 김완선, 배우 김남길, 배우 김서형, 배우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 감독 조현탁 등 8명이다.

그룹 마마무, 그룹 몬스타엑스, 그룹 NCT 127, 가수 송가인, 배우 류준열, 배우 이하늬, 배우 정해인, 배우 진선규, 안무가 리아킴(김혜랑) 등 9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문체부는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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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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