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보스' 천정명 "로코·멜로 등 기존 이미지 안 보이려 노력"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0.22 11:40 / 조회 :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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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얼굴없는 보스' 천정명 스틸컷


배우 천정명이 영화 '얼굴없는 보스'를 촬영하면서 기존의 이미지를 안 보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천정명, 진이한, 이하율, 김도훈 그리고 송창용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천정명은 "(그 전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걷어내려고 했다. 최대한 밝은 이미지를 비춰지게 되면 영화 장르가 안 어울릴 것 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하면서 감독님과 최대한 상의하고, 기존에 있었던 모습들이 많이 보여주는 것들을 잡아달라고 했고 디렉션을 해주셨다. 촬영하면서 최대한 예전의 모습을 안 보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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