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B.A.P에 대한 애정 크다..꼭 다시 모이고파"(인터뷰③)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22 09:30 / 조회 :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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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가수 영재가 그룹 B.A.P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재는 지난 18일 스타뉴스와 두 번째 미니앨범 'O, on(온앤온)'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영재는 B.A.P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소중한 경험도 많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기억이 대부분이다. B.A.P가 있었기에 지금의 저도 있을 수 있었다. 때문에 B.A.P는 제게 너무 소중한 이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B.A.P가 초반 큰 화제를 모으며 상승세를 탄 것과 달리 아쉬운 마무리를 보여준 것에 대해 "저희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영재는 "그래서 우리끼리 이야기를 해서 공연으로 마무리를 했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더 그냥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팀 해체에 대해 영재는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 분명 아쉬운 요소도 있지만 7년 동안 활동하면서 B.A.P로서는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에 모두들 동의했다. 또한 멤버들 모두 각자 하고 싶었던 게 있었다. 그래서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며 "후에 다른 선배님들처럼 기회가 된다면 한번 모이고 싶다"고 전했다.

영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O, on(온앤온)'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orever Love'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Forever Love'는 강렬한 비트 속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세레나데로, 긴 터널 끝에 만난 밝은 빛처럼 어둡던 마음을 환히 밝혀준 '너'라는 특별한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량감을 주는 록사운드의 기타 리프와 EDM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한층 세련되고 파워풀해진 영재의 모습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EDM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영재의 감각적인 보컬과 캐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Feel it with this', 순수했던 시절 꿈과 희망을 그렸던 시간들을 영재의 달콤한 보이스로 노래한 '너와 나의 이야기' 등 진정성 있는 영재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영재는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그룹 해체 후 2019년 솔로 아티스트로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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