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컴백 라인업 막강하지만..저에겐 기회"(인터뷰②)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22 09:30 / 조회 :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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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가수 영재가 10월과 11월 가수들의 컴백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영재는 지난 18일 스타뉴스와 두 번째 미니앨범 'O, on(온앤온)'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영재는 10월과 11월 음원강자 등 여러 가수들의 컴백이 예고된 것에 대해 "컴백 라인업을 보면 다들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분들이다. 어떻게 이런 라인업이 나오는지 신기하다. 근데 그 컴백하시는 분들 사이에 저도 있다"고 웃었다.

이어 "다들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상황은 저에게 좋은 일"이라며 "멋지고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만큼 음악 팬분들이 제 무대를 볼 확률도 그만큼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재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방송활동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고민을 많이 한 앨범인 만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영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O, on(온앤온)'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orever Love'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Forever Love'는 강렬한 비트 속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세레나데로, 긴 터널 끝에 만난 밝은 빛처럼 어둡던 마음을 환히 밝혀준 '너'라는 특별한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량감을 주는 록사운드의 기타 리프와 EDM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한층 세련되고 파워풀해진 영재의 모습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EDM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영재의 감각적인 보컬과 캐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Feel it with this', 순수했던 시절 꿈과 희망을 그렸던 시간들을 영재의 달콤한 보이스로 노래한 '너와 나의 이야기' 등 진정성 있는 영재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영재는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그룹 해체 후 2019년 솔로 아티스트로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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