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잡아라' 문근영, 실종된 동생 찾으러 지하철 경찰대 지원[★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10.21 23:05 / 조회 :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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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월화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방송 화면


'유령을 잡아라'에서 문근영이 동생 실종사건을 파헤치려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유령은 경찰도 아니면서 경찰복을 입고 메뚜기(메뚜기떼처럼 나타나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범인)를 잡기 위해 잠복근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유령은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했고, 그 곳에서 근무하는 선배 경찰 고지석(김선호)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앞서 유령은 고지석이 '메뚜기'를 잡기 위해 잠복 근무 할 때, 경찰 행세를 하며 그를 방해한 적이 있고, 그것이 이 둘의 첫 만남이었다.

유령은 모든 지하철 역 이름과 구조, 거울의 위치 등 지하철에 관한 모든것을 외우고 있었다. 김지석이 "왜 그런 것까지 다 외우고 있냐"고 묻자 유령은 "붙여주시면 말씀드리겠다"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집에 가는 길에 유령은 "외운 것 아닙니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알고 보니 유령은 자신과 외모가 같은 1란성 쌍둥이 자폐아 동생을 지하철 개찰구 사이에서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이는 곧 지하철 연쇄살인 피해로까지 이어졌고, 유령은 살해 현장을 찾아 가 경찰에게 "자세히 조사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처참하게 짓밟혔다.

그떄부터 유령은 동생을 찾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며 지하철 역과 위치, 지리, 역사 안 구조 등을 모두 외우게 된 것이다.

산전수전 끝에 유령은 지하철 경찰대에 합격했고,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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