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모아에게 들려줄 마법 같은 성장담[6시★살롱]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21 18:00 / 조회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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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연준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마법 같은 이야기로 돌아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1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 음원과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Run Awa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가 '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 '꿈의 장: MAGIC'은 '마법 같은 모험담'을 담았다.

이번 앨범도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한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주축을 맡아 제작됐다. 신비롭고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던 데뷔 앨범과 비슷한 결을 지니면서도 한층 건강하고 밝아진 매력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는 1980년대 인기를 끈 뉴 웨이브(New Wave)가 더해진 신스팝(Synth Pop) 장르의 곡. 제목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마법 학교 호그와트로 향하는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차용했다. 슬프고 눈물이 날 때 함께 손을 잡는다면 특별한 공간으로 건너갈 수 있다는 가사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던 힘든 현실 속 어딘가에 존재할 탈출구를 떠오르게 한다.

나만 뺴고 다 행복한 것만 같아

우는 것보다 웃을 때가 더 아파

맨날 참아보려 해도 버텨보려 해도

그게 잘 안돼, 지금 내겐 네 손이 필요해

그럴 땐, 눈물이 날 땐

내 손을 꽉 잡아, 도망갈까?

숨겨진 9와 4분의 3엔

함께여야 갈 수 있어

비비디 바비디 열차가 출별하네

비비디 바비디 우리의 magic island

이 터널을 지나면

눈을 뜨고 나면

꿈속은 현실이 돼

내 영원이 돼줘 내 이름을 불러줘

Run away, run away, run away with me

세상의 끝에서 forever together

Run away babe 내게 대답해줘

말해줘 yes '아니'는 no

Don't wanna stay 자 이제 go

너와 나 함께라면 하늘 위를 달려 말해

말해줘 yes '아니'는 no

Don't wanna stay 자 이제 go

지금 날 데려가 줘 우리라는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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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데뷔 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가 소년들의 청량함을 강조했다면, 이번 곡은 한층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앞서 '이대로 도망치고 싶어'라는 소년들은 이제 '내 손을 꽉 잡아'라고 먼저 손을 내밀 만큼 성장했다. 이처럼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는 자신들의 변화에 혼란스러웠던 소년들의 내적 성장이 느껴진다.

터널, 열차 등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는 인상적이다. 얼반 댄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안무는 절도 있고 파워풀한 움직임으로 신인의 패기가 느껴진다. 'run away, run away, run away with me'라는 가사에 맞춰 차례로 달리는 안무도 인상적이다. 다만 콘셉트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스타일링이 살짝 아쉬움을 남긴다.

'꿈의 장: MAGIC'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New Rules', '간지러워(Roller Coaster)', 'Poppin' Star',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Magic Island', '20cm', 'Angel Or Devil'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7시에 전 세계에 생중계 되는 'TOMORROW X TOGETHER Welcome Back Show presented by Mnet'을 통해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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