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큰 날개 달아준 선배님"

연세대=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0.21 11:51 / 조회 :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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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큰 날개가 돼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선배그룹 방탄소년과의 비교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Run Away)'는 뉴 웨이브가 더해진 신스팝 장르곡이다.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과 비교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연준은 "당장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큰 차이를 만들기보다는 아직은 배워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리더 수빈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저희에게 큰 날개를 달아준 건 사실이다. 날개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튼튼한 몸이 필요하다. 튼튼한 몸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에게 자랑스러운 후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에게 받는 격려와 응원도 전했다. 연준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연습실에서 볼 때마다 안무를 물어봐 주시고, 준비한 걸 무대에서 잘하고 오라고 말씀해주신다"며 "특히 RM 선배님은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 보시고 잘 나왔다고 말해주셨다"고 말했다.

태현은 "선배님들이 늘 무대 위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이야기해줬다. 후배그룹에 부끄럽지 않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후 오후 7시에 전 세계에 생중계 되는 'TOMORROW X TOGETHER Welcome Back Show presented by Mnet'을 통해 타이틀곡 무대를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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