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 파격 변신 예고..사이다 매력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0.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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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사진제공=에이스토리


배우 김슬기가 현실주의자로 파격 변신한다.

21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 사이다 매력을 자랑하는 김슬기의 첫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슬기는 국어 교사이자 주서연(오연서 분)의 절친 김미경 역을 맡았다. 그녀는 월급의 70%를 품위 유지비로 사용할 만큼 자신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잘생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것은 본능'이라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풀 메이크업을 한 김슬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캐주얼한 옷차림과는 상반되는 그녀의 풀메이크업은 외적인 모습을 중요시하는 김미경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슬기 특유의 상큼하고 도도한 분위기가 김미경과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김슬기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아 김미경을 연기하고 있다"며 "이전에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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