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4R] '주민규 결승골' 울산, 대구에 2-1 진땀승...'1위 탈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20 19:56 / 조회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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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구] 곽힘찬 기자= 울산 현대가 대구FC 원정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에서 대구에 2-1로 승리했다. 울산은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 첫 승 수확에 성공하며 다시 리그 1위로 뛰어 올랐다.

홈팀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조현우(GK),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 김동진,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울산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승규(GK), 이명재, 불투이스, 강민수, 김태환, 박용우, 김인성, 믹스, 김보경, 이동경, 주니오가 선발로 나섰다.

포문은 대구가 먼저 열었다. 경기 시작 20초 만에 세징야가 슈팅으로 코너킥을 얻어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빠른 측면 공격으로 서로를 공략하려 했다. 전반 4분 울산이 PK를 얻어냈다. 정태욱이 실책을 범한 틈을 타 일대일 기회를 맞은 주니오에게 김우석이 파울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주니오가 강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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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대구는 전방의 세징야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진행했다. 전반 10분 정태욱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12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류재문의 슈팅이 김승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3분 울산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믹스가 정태욱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정태욱은 전반에만 두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대구는 전반 27분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대구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울산을 압박했다. 29분 김대원의 슈팅을 김승규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김대원의 오버헤드 킥이 나왔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32분 짧은 패스 플레이를 펼치던 대구는 세징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주어진 추가시간 2분이 모두 지나면서 전반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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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동경 대신 황일수를 투입했다. 대구 역시 정태욱을 빼고 황순민을 투입했다. 대구는 후반 3분 세징야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빠른 역습을 통해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김승규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10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받은 에드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22분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이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경기 도중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며 몸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26분 대구는 에드가의 긴 패스를 트래핑 후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공은 김승규 품 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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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33분 주니오 대신 주민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대구도 후반 34분 류재문을 빼고 신창문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울산의 교체 카드는 곧바로 효과를 봤다. 35분 오른쪽에서 올린 김보경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대구는 38분 김대원을 빼고 박기동을 투입했다. 울산은 믹스 대신 박주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대구는 조현우까지 공격에 가담시켰지만 역부족이었다. 추가시간 5분이 모두 흐르며 경기는 울산의 2-1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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