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대하구이=파파야 출신 강세정..'간장게장' 2R 진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0.20 17:27 / 조회 : 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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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의 대하구이 정체는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1라운드 도전자는 '깊이 있는 내 노래는 대하 드라마! 대하구이'와 '내 마음 훔친 노래도둑 간장게장'이었다. 두 사람은 김현철의 곡 '왜 그래'로 무대를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판정단 결과 '간장게장'이 승리를 거뒀다. '간장게장'은 '대하구이'를 65대 34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간장게장'은 토이와 윤하의 곡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으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간장게장'의 정체는 1세대 걸그룹 파파 출신의 배우 강세정이었다.

강세정은 "사실 제가 전에 직업이 가수였긴 했는데 예전에는 립싱크를 올로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즉석 라이브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강세정은 "'내 얘길 들어봐'라는 저희 노래가 발매된지 20년 가까이 된다. (걸그룹 오마이걸이) 잊혀져가는 노래를 재조명, 발랄하게 무대를 만들어주는 걸 보고 감사했다. 잊혀진 저희를 불러줘서 이름을 거론하게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세정은 "정말 짧았지만 예전에 무대에 오른 생각이 난다. 이 기회가 아니었다면 노래 부를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도전 했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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