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미나, 트와이스 팬미팅 참여..향후 활동은 미정"(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20 17:02 / 조회 : 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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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사진=스타뉴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걸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멤버 미나가 트와이스 팬 미팅에 깜짝 등장해 오랜만에 공개석상에 섰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성북구 상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트와이스 데뷔 4주년 팬 미팅 '원스 핼러윈 2'(ONCE HALLOWEEN 2)에 참석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4주년 팬미팅에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미나 본인의 의지가 있어, 멤버들과 상의 후 우선 공연 무대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지난 7월 불안 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에 트와이스는 8인 체제로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마쳤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극도의 불안 증세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하며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지난달 23일 발매한 트와이스 여덟 번째 미니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활동에도 아쉽게 합류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미팅 이후 미나의 활동 계획에 대해 "현재로서는 미정이다"며 "공지드린 바와 같이 본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4주년 팬 미팅은 이날 오후 6시 한 차례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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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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