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화려한 반전 예고 "곧 박살낸다"[★밤TV]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10.20 05:00 / 조회 :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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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승기가 적들에게 화려한 반전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가 계속되는 위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국가의 명령으로 버려진 차달건과 고해리는 기태웅(신성록 분)의 도움으로 총격전에서 겨우 벗어났다. 총격전에서 벗어난 차달건과 고해리는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의 비서 미키(류원 분)의 도움으로 모르코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선박에 올랐다.

차달건은 애드워드 박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사건에 정부가 개입했음을 알게 됐다. 애드워드 박의 만류에도 차달건은 김우기(장혁진 분)를 법정에 세우겠다는 뜻을 거두지 않았다. 이런 차달건에게 애드워드 박은 "언론이고 검찰이고 아무도 믿지마세요"라고 조언했다.

모르코에서 차달건과 김우기를 함께 살해하려던 계획이 틀어지자 민재식(정만식 분) 국장은 흥분했다. 차달건과 고해리가 탈출한 사실을 확인한 민재식은 이를 강주철(이기영 분)의 소행으로 여겼고 강주철을 독살하려 했다.


기태웅도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민재식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민재식에게 체포된 기태웅은 윤한기(김민종 분) 앞에 섰다. 윤한기는 총을 겨누고 협박하며 차달건과 김우기의 위치를 물었지만 기태웅은 전혀 모른다는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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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한편 민재식의 독살 계획에 의해 사망 판정을 받았던 강주철 팀장이 다시 등장했다. 강주철 팀장은 사망을 위장해 감금된 상태를 벗어날 수 있었고 암호명 '배가본드'를 통해 고해리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차달건과 고해리는 강주철 팀장의 도움을 받으며 한국으로 귀국 도중에도 여려 작전을 펼쳤다. 이들은 우선 민재식에게 점령당한 국정원의 수사에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김우기가 모르코,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등에서 동시에 목격되게 만들었다.

이어 차달건이 직접 국정원 전산망에 화상통화를 연결해 민재식 국장과 윤한기 민정수석을 대면했다. 차달건은 "너네 다 엿됐어. 내가 다 박살낼 거야"라고 선언하며 본격적인 반격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주철, 기태웅 등 국정원 내 차달건과 고해리를 돕던 인물들과 애드워드 박이 체포되거나 사망하며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던 강주철 팀장이 살아돌아오면서 빠르게 상황이 변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차달건이 직접 민재식 국장과 윤한기 민정수석 등 핵심 인물들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극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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