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4R] '타가트-염기훈 골' 수원, 경남에 2-1 역전승...50일 만에 승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9 15:41 / 조회 :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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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50일(리그 6경기) 만에 승리다. 수원삼성이 17호골을 터트린 타가트의 골과 염기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FC에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1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경남과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수원은 8월 30일 제주유나이티드전(1-0 승) 승리 이후 50일 만에 승점 3점을 쌓았다. 승점 43점으로 7위 상주상무(승점 46)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반면 승점 28점의 경남은 인천유나이티드(승점 26)의 경기 결과에 따라 10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수원은 3-4-3 포메이션에서 전세진, 타가트, 김민우가 공격을 이끌었다. 휴식을 요청한 홍철을 대신해 박형진이 왼쪽 측면에 섰고, 이종성, 고승범, 구대영과 미드필드진을 형성했다. 이에 맞서는 경남은 3-4-3 포메이션에서 제리치를 중심으로 쿠니모토와 배기종이 공격에 섰다. 이재명, 조재철, 김준범, 이광진이 미드필드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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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전반 초반 전세진의 과감한 중앙 돌파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전세진의 침투와 적절한 패스가 연이어 슈팅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타가트의 슈팅도 시작점이 전세진이었다.

수원이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가운데, 실수 한 번이 찬물을 끼얹었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배기종을 막던 구대영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제리치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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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전반 30분 고승범, 김민우, 전세진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패스가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좁은 공간을 파고든 전세진은 화려한 발재간으로 최종 수비까지 제쳤지만, 마지막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머리를 감쌌다.

수원은 후반 35분 박형진을 빼고 안토니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안토니스는 투입 직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경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0분 고승범이 페널티박스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제리치의 팔꿈치에 가격을 당했다. 주심은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타가트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타카트는 63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김민우의 슈팅이 손정현에게 막히며 역전 찬스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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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세진을 불러들이고 염기훈을 넣었다. 경남도 후반 12분 김효기와 룩을 동시에 넣으며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대신 조재철과 배기종이 나갔다. 수원은 후반 15분 타가트를 빼고 한의권을 넣으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소진했다.

수원이 후반에도 공격 점유율을 높였다. 후반 17분 김민우가 경남 골키퍼 손정현의 킥 실수를 탈취하며 드리블을 쳤고, 한의권에게 패스했지만 끝내 슈팅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후반 20분 이종성의 중거리 슈팅은 굴절돼 골키퍼에게 잡혔다.

수원이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우가 올려준 크로스가 수비 머리 맞고 뒤로 흘렀다. 염기훈이 공을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궁지에 몰린 경남은 라인을 급격히 올리며 총공세로 나섰다. 이광진을 최전방으로 올려 단순한 패턴의 공격으로 수원을 압박했다. 그러나 몸을 날리며 슈팅을 막은 수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수원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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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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