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압도적 머리’ 펠리페 18·19호골, K리그2 득점 선두 탈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9 14:39 / 조회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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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채태근 기자= 펠리페(27)의 머리가 광주FC를 K리그1 승격 목전까지 끌어올렸다.

펠리페는 19일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 안양전에서 헤더로만 2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 위력을 보여준 펠리페였다. 전반 2분 두현석의 코너킥이 문전으로 정확히 올라오자 용수철 같은 탄력을 뽐내며 정확히 이마에 맞췄다. 빨랫줄 같은 강력한 헤더 슛에 안양의 양동원 골키퍼는 손을 쓸 수 없었다.

10분이 채 지나기 전인 전반 11분 펠리페가 또 다시 2-0을 만드는 헤더 골을 터뜨리며 광주가 완벽히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엔 두현석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에 크로스를 올려줬다. 크로스가 다소 느리게 올라왔지만 펠리페는 안양 수비수 2명 사이에서 뛰어올라 골을 마무리했다. 안양 수비진이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는 연속골이었다.

펠리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술적인 수를 쓴 박진섭 감독의 성공이기도 했다. 경기 전 박 감독은 펠리페-김주공 투톱을 꺼낸 이유에 대해 “펠리페를 원톱으로 놓으면 상대 수비진에 집중 마크를 당한다. 투톱을 붙여주면 펠리페의 위력도 더 커질 수 있다”며 펠리페가 마음껏 파괴력을 발휘하도록 도운 게 효과를 봤다.

이날 18·19호 골을 기록한 펠리페는 18골을 기록중인 치솜(수원FC)을 제치고 K리그2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올 시즌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준 펠리페가 득점왕과 더불어 광주의 K리그1 승격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할지 주목되는 시즌 막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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