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 쓰러뜨린 양키스, 아직 모른다! 다시 휴스턴으로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10.19 11:08 / 조회 : 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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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힉스(가운데)가 19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서 역전 3점 홈런을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시리즈를 결국 휴스턴까지 끌고 갔다.

양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서 4-1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마크하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애스트로스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무너뜨렸다.

양키스는 1차전을 이겨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내리 3연패를 당했다. 게다가 5차전 애스트로스 선발은 슈퍼에이스 벌랜더였다. 홈에서 탈락을 맞이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양키스는 그대로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뽐냈다. 벌랜더 공략에 성공했다. 다시 휴스턴으로 이동해 6차전을 맞이한다.

양키스는 1회초부터 실점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0-1로 뒤진 1회말, 양키스의 불방망이가 폭발해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먼저 선두타자 D.J. 르메이휴가 벼락 같은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키스 통산 7번째 포스트시즌 리드오프 홈런이었다.

곧바로 균형을 맞춘 양키스는 기세를 이어갔다. 애런 저지의 안타와 글레이버 토레스의 2루타가 연이어 터졌다. 무사 2, 3루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삼진을 당했지만 애런 힉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우측 홈런 폴대를 직격하는 대포알 같은 3점 홈런을 때렸다. 타구를 확인한 벌랜더도 주저앉고 말았다.

4-1로 역전한 양키스는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역투를 앞세워 리드를 지켰다. 벌랜더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팩스턴은 완승을 거뒀다. 팩스턴은 1회 실점 이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6회까지 책임졌다. 탈삼진도 9개나 기록했다.

7회부터는 필승 계투조를 가동해 승리를 지켰다. 토미 케인리가 한 타자를 잡고 잭 브리튼에게 바통을 넘겼다. 브리튼은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져 8회까지 정리했다. 4-1로 앞선 9회초에는 아롤디스 채프먼이 출격해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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