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예능 대부' 이경규, 10년만에 '해투' 출연..유재석 만난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19 07:30 / 조회 : 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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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진=스타뉴스


'예능 대부' 개그맨 이경규가 10년 만에 '해피투게더' 문을 두드린다.

1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경규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강형욱, 배우 이유비와 함께 이날 진행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규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 고려하면, 지난 2009년 4월 시즌3에 출연한 이후 10년 만이다.

'예능 대부'로 불리는 그는 올 하반기에도 '신상출시 편스토랑', '개는 휼륭하다' 등 KBS 신규 예능 출연을 잇달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인기 개그우먼 이영자와 첫 동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해피투게더4'에서는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으로 또 한 번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해피투게더4' 녹화는 강아지 관련 콘셉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경규는 현재 강형욱, 이유비와 함께 '개는 훌륭하다' 촬영에 한창이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4일 첫 방송을 앞뒀다.

출연진 세 사람은 이날 진행되는 '해피투게더4'에 녹화에 참석해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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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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