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다' 정동환 "아이유와 친분..연극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여의도=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0.18 14:49 / 조회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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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환 /사진=KBS


배우 정동환이 가수 아이유와 친분을 가질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네 번째 작품 '그렇게 살다'(극본 최자원, 연출 김신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근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했던 정동환은 앞으로 또 도전해보고 싶은 작업으로 "주변에 '이런 건 봐야 해'라며 어울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KBS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 능력도 저력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투4'에서 아이유와 남다른 친분을 밝혔던 그는 "(아이유와)'왠지'라고 말할 수 없이 마음이 갔고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아이유의 아버지 역으로 나오면서 교류를 했다"며 "내가 하는 일은 연극을 하니까, (후배들에게) 좋은 연극이 있으면 보라고 얘길 하고 싶다. 아무리 좋은 사람도 연극을 볼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아이유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더라"고 터놓았다.


예능 출연 소감으로 정동환은 "'해투4'에서 섭외가 왔을 때 '나는 빼 달라'고 얘길 했다. 내가 갈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했는데 그래도 출연 요청이 있어서 나가게 됐다"며 "50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렇게 살다'는 수년째 노인 빈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사람답지 않은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를 그린 드라마.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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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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