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vs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늘(21일) 컴백..선후배 대결 예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21 07:30 / 조회 :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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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빅히트


각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뉴이스트(NU'EST, JR 아론 백호 민현 렌)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나란히 컴백한다.


뉴이스트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The Table(더 테이블)'과 첫 번째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먼저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엘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LOVE ME'는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 등 2가지 장르를 담은 곡으로 멤버 백호는 작사와 작곡에, JR은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공개된 콘텐츠들로 엿본 이번 앨범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겨 뉴이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또한 데뷔한 지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정규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에는 8개의 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콘셉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앨범 '꿈의 장: STAR'로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40위를 기록하며 올해 데뷔 신인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운 만큼, 첫 정규앨범을 통해 써내려갈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이스트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뒤 팬들에게 자신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으면서 단숨에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올라섰다. 황민현이 워너원으로 활동할 동안 나머지 멤버들은 유닛그룹 뉴이스트W로 활동하며 팬덤을 키웠고, 워너원 활동 종료 후 황민현까지 합류하며 완전체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명에 가까운 그룹에서 정상을 찍은 스토리까지 뒷받침되며 뉴이스트는 다른 그룹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기까지 하다.


반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와 동시에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그룹이다. 데뷔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슈몰이에 성공했으며, 여기에 멤버들의 스타성과 실력까지 뒷받침되며 2019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걸어온 길은 확연하게 다르지만 두 그룹 모두 현재 최전선에서 K팝을 이끌어가고 있는 그룹인 만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컴백하는 뉴이스트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경쟁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월까지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줄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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