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라우브 협업→잠실 파이널 공연 '열일ing'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0.19 07:00 / 조회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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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우브 인스타그램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2019년 하반기 신곡과 공연 등으로 국내외 아미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ake It Right'(feat. Lauv)를 발표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앞서 지난 4월 발표했던 MAP OF THE SOUL:PERSONA 수록곡이자 세계적인 팝 스타 에드 시런이 작업에 참여한 사실로도 적지 않은 화제를 모았으며 발매 직후 2019년 4월 27일 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95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냈던 곡이다.

'Make It Right'는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와 템포를 기반으로 멤버들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이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곡을 현재 팝 신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라우브가 재해석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라우브는 'Make It Right'(feat. Lauv)의 가사 일부를 직접 쓰고 피처링에 참여해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컬로 아련한 느낌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라우브의 보컬과 조화를 이뤄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미국 인기 라디오 방송 '엘비스 듀란 쇼'(Elvis Duran Show‏)에도 출연하며 이 곡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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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포스터


한편 장기 휴가를 마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과 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Olympic Stadium)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이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 '스타디움 투어'로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만 4400만 달러(한화 약 520억 8720만 원)의 수익을 낸 미주 투어를 시작으로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을 거쳐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공연 수익 역시 빌보드가 집계한 공연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지난 11일 비 아랍권 가수로는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의 콘서트를 통해 3만 여 '중동 아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현행법까지 바꿨을 정도로 K팝 해외 공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11월 일본에서의 팬 미팅 일정에 이어 12월 미국 '징글 볼' 투어까지 소화하며 연말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역시 적지 않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잠실 주 경기장에서의 공연 역시 해외 팬들에게 실황으로 전달될 전망이다.

빌보드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14일 새 영화가 개봉된다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이라는 제목이며 미국의 주요 극장에서 볼 수 있다. 빌보드는 "이번 영화가 방탄소년단이 내놓은 4번째 무비이며 방탄소년단에게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 무비가 방탄소년단이 군 입대 전 내놓는 마지막 공연 영화가 될 수도 있다"고 짚기도 했다.

빌보드가 언급한 이 영화 개봉(BTS announced a new concert film is on its way)은 이미 방탄소년단이 일본, 영국 등에서 진행했던 '딜레이 뷰잉'이다. 서울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하는 해외 팬들을 위해 현지 생중계 형태로 실황이 공개되는데 미국 팬들의 경우 현지 시차가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실황 생중계에 '시간 차이'가 나는 것. 미국 팬들은 이번 잠실에서의 공연 중 27일 공연을 '딜레이 뷰잉'으로 보게 되며 한국 시각으로는 28일께 공연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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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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