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희생자 '최고운' 정체 손담비? "고운 이름처럼 살고파"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10.18 06:22 / 조회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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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희생자의 본명이 밝혀졌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시신의 정체가 최고운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향미(손담비 분)는 골목길을 지나다 고양이 밥을 놓아주고 있는 캣맘을 발견했다. 향미는 "어, 옹산 캣맘이시네. 용식이(강하늘 분)이가 그 밥 누가 주나 궁금해하던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황용식은 고양이가 없는 옹산에서 고양이 밥그릇에 사료가 채워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고양이 밥을 챙겨주는 옹산 캣맘을 까불이 용의자로 지목했다.

향미는 캣맘 옆에 앉아 이야기를 하던 중 용식과 동백이 행복하게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저 언니 자꾸 예뻐지네. 저게 팔자가 피는 거지.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 받고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고 신세를 한탄했다.

방송 말미 강에서 시신이 발견된 현장과 함께 변 소장(전배수 분)은 지갑에 있는 주민등록증의 이름을 확인했다. 주민등록증에는 '최고운'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고 시신의 정체가 향미임을 암시했다. 이어 변 소장은 넋을 잃고 앉아있는 용식에게 "봐, 누군지 알아보겠지"라고 말하며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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