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에 인종차별’ 불가리아, 팬 4명에게 벌금-경기장 입장 금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8 00:19 / 조회 :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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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에 심한 인종차별로 구설수에 오른 불가리아가 칼을 빼 들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불가리아 당국은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인종차별한 4명을 벌금 443파운드(약 67만 원)과 함께 2년 동안 스포츠 경기 관람 금지라는 처벌을 가했다”라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15일에 터졌다. 잉글랜드 대 불가리아의 유로 2020 A조 8차전이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고, 경기 도중 불가리아 팬들이 타이론 밍스와 마커스 래쉬포드를 향해 '원숭이'라고 소리쳤다.

이로 인해 경기가 두 차례나 중단이 됐고, 유럽에서 금지하는 ‘나치 경례’까지 나오며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불가리아 당국의 셀프 처벌 상관없이 유럽축구연맹(UEFA)도 징계 준비에 착수했다. UEFA는 공식성명을 통해 불가리아가 인종차별 행위, 경기장 내 물건 투척, 국가 연주 방해, 전광판 리플레이 상영 등의 이유로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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