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칠웰 지키기 나선다...'주급 1억 5,000만 제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7 15:56 / 조회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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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스터 시티가 벤 칠웰 지키기에 나선다.


왼쪽 측면 수비수 칠웰은 레스터 유소년을 거쳐 1군에 데뷔한 선수로 잠재력이 높아 과거 리버풀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레스터의 4위 도약을 이끌고 있다.

칠웰의 활약은 타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그 중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첼시. 첼시는 영입 금지 처벌이 풀리면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칠웰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스터는 칠웰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레스터는 첼시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칠웰에게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의 주급을 제시할 예정이다. 10만 파운드는 레스터 내 최고 주급에 해당한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칠웰이 떠날 것을 대비해 스카우팅 팀에 칠웰을 대체할 왼쪽 수비수를 찾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레스터는 칠웰을 이적시키길 원치 않으며 6년 계약을 맺은 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제의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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