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2000만$? 게릿 콜에게 1500$ 더!" 美 언론 분석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0.17 18:08 / 조회 :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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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AFPBBNews=뉴스1
현지 언론이 LA 다저스와 류현진(32)과의 재계약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적에 더욱 무게를 실은 한편 게릿 콜(29)의 영입을 바라는 눈치다.

미국 매체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17일(한국시간) "휴스턴의 개릿 콜의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7이닝 투구를 보면서 다저스에게 분명한 것이 생겼다. 올 겨울 돈을 써야 하는 것이다"고 전하며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에 대해 설명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9경기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아시아 투수로는 역대 최초의 대기록이다.

그리고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대박이 예상된다. 다만 나이가 걸림돌이다. 류현진은 내년이면 만 33세가 된다. 적지 않은 나이임은 분명하다. 콜과도 비교가 됐다. 콜은 1990년생으로 내년에 만 30세가 된다. 류현진보다는 어리다.

매체는 "류현진은 올해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 역시 그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줄 계획을 짜고 있다. 3~4년에 연봉 2000만 달러(약 237억원) 정도의 계약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면서 "만약 다저스가 내년 33세가 되는 그를 위해 큰돈을 쓰게 될 것이라면 왜 콜처럼 더 젊고 나은 선수에게 연봉 1000~1500만 달러를 더 쓰지 않는가"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다저스가 콜을 영입하면 워커 뷸러와 최고의 원투펀치가 될 것이다"면서 "콜을 비롯해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맥스 슈어저(워싱턴) 등이 팀을 옮기는 것을 보면 이것은 말이 된다"고 류현진 재계약보다는 콜 영입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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