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故설리 추모 "가슴이 먹먹..슬픈 발자국 기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0.17 14:42 / 조회 :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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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예 인스타그램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출신 선예가 세상을 떠난 고 설리를 추모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사진이 담긴 게시물과 함께 설리를 추모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선예는 글에서 "그냥 존재만으로도 충분했고 빛나고 아름다웠던 한 친구가 슬픈 발자국을 남기고 갔습니다"라며 "바라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같이 그 아픔을 견디고 있을 많은 분들, 특히 연예계 후배님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나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지만 그 아픔들을 나눠줄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준다면 언제든지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선예는 이와 함께 "향정신적 약물은 결코 비상구가 아닙니다. 선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라며 "우리에게 남겨진 이 슬픈 발자국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후 1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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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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