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맨유서 4번째로 높은 주급 원한다...'래시포드와 같은 3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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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가 유벤투스에서 받는 주급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

만주키치는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완전히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고 세리에A에선 단 한 경기도 출전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만주키치는 뛰기 위해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만주키치는 맨유와 ‘구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유벤투스에 900만 파운드(약 137억원)의 구체적인 이적료도 제시했다. 하지만 관건은 주급이다. 맨유는 만주키치의 주급을 낮추려고 하지만 만주키치는 맨유에서 4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길 원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맨유의 최고 주급자는 다비드 데 헤아로 37만 5,000파운드(약 5억 7,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폴 포그바가 29만 파운드(약 4억 4,000만원), 안토니 마시알이 25만 파운드(약 3억 8,000만원)를 받고 있다.

맨유에서 4번째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20만 파운드(약 3억원)다. 만주키치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20만 파운드를 수령하고 있기에 만약 해당 주급이 맨유에서도 유지된다면 래시포드와 함께 4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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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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