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개콘'서 멈추지 않는 살신성인 개그 '웃음 폭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0.17 14:30 / 조회 :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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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유민상이 무한 캐릭터로 개그계 큰형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속 코너 '킹 오브 캐릭터'에서 유민상이 울버린, 저팔계, 동화 속 왕자님, 망나니 등 찰떡분장으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코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그의 활약들을 살펴봤다.

먼저 유민상은 탄탄한 근육질에 야성미 넘치는 울버린 캐릭터에 도전해 캐릭터의 모습과 180도 대비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대폭소를 투척했다.

자신의 말랑한 몸매를 매만지며 이 탄탄한 몸매라고 능청스러움을 떠는 그의 뻔뻔함은 초특급 개그력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뒤집어지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동화 속 왕자님으로 변신한 유민상은 바닥에 떨어진 빵부스러기를 주워 먹는가 하면 상대편에게 들이대는 부담스러운 행동으로 왕자님과 완벽히 동떨어진 비주얼 쇼크 웃음을 터뜨렸다.

유민상은 혼연일체 된 캐릭터로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저팔계로 분장한 그는 외모면 외모 성대모사면 성대모사 뭐하나 빠지는 것 없는 200%의 싱크로율로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며 끼를 대방출했다.

특유의 리얼 연기는 망나니 분장에서도 폭발, 그는 마치 조선 시대에서 갓 온 듯한 자연스러운 몸짓과 행동들로 상대편을 위협하며 완벽한 콩트를 펼쳤다.

이처럼 넘사벽 뼈그맨 유민상의 익살맞은 연기력과 빠져드는 캐릭터 소화력은 안방극장의 시선을 빼앗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반전 캐릭터와 찰떡 캐릭터를 오가며 언제나 새로운 웃음을 주는 그의 팔색조 매력은 다음엔 또 어떤 분장으로 나타날지 기대감을 모은다.

다채로운 연기로 매주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올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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