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순연' HOU-NYY ALCS, 18일 그레인키-다나카 격돌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10.17 07:22 / 조회 : 2804
  • 글자크기조절
image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좌)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그레인키. /AFPBBNews=뉴스1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을 17일(한국시간) 치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8일 열린다.

당초 휴스턴과 양키스는 17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리즈 4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동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 메이저리그지만, 이날은 취소가 낫다고 판단했다. 이제 4차전은 하루 뒤인 18일 오전 9시 8분 열린다.

선발투수도 변화가 있다. 휴스턴과 양키스 모두 '불펜 데이'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휴스턴은 잭 그레인키(36)를,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31)를 낸다.

1차전에 이어 그레인키-다나카가 다시 붙는다. 당시에는 다나카의 승리였다. 다나카는 6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냈다. 그레인키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QS)는 했지만, 다나카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휴스턴과 양키스 모두 남은 일정은 빡빡해졌다. 원래 18일이 이동일이었는데, 이것이 사라졌다.

이에 7차전까지 갈 경우, 21일까지 연달아 경기가 열리게 됐다. 18일과 19일 뉴욕에서 4차전과 5차전이, 20일과 21일 휴스턴에서 6차전과 7차전이 진행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