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하늘 간 친구에게 라모스, “너의 15번 가슴속에 간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7 00:07 / 조회 :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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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3)가 절친이었던 故 안토니오 푸에르타를 떠올렸다.

푸에르타는 세비야에 몸담고 있던 2007년 8월 리그 개막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생을 마감했다. 라모스는 지난 15일 본인의 SNS를 통해 푸에르타 사진을 올리며 하늘에서 환히 웃길 바랐다.

라모스는 “지금으로부터 13년 일주일 전(2006년 10월 7일), 너와 내가 국가대표팀과 첫 여정을 시작했었지. 네가 더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랐는데... 넌 영원히 팀의 일원이야. 너를 위해 15번을 달았고,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추억했다. 이를 스페인 ‘아스’를 포함한 다수 언론이 보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라모스는 푸에르타돠 세비야에서 함께 뛰었고,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스웨덴전은 본인과 푸에르타에게 특별한 경기였다. 16일 스페인은 유로2020 예선에서 스웨덴을 만났다. 안타깝게도 라모스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지 않고, 주장답게 팀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금까지 스페인에서 줄곧 15번을 달고 있는 라모스다. 푸에르타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함께 호흡하고 있다. 168회 그라운드를 밟으며 스페인 최다 출전 신기록을 수립했다. 12년이 지난 후에도 변함 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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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르히오 라모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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