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청일전자 떠나기 참 쉽지 않네[★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0.16 23:03 / 조회 :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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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쳐.



'청일전자 미쓰리' 이선심은 또다시 폭풍 위기를 맞은 청일전자를 뒤로하고 떠날 수 있을까.

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에서는 회사를 나오기로 결심했지만, 또 한번 닥친 청일전자의 위기에 고군분투하는 이선심(이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심은 퇴사를 결심하고 사직서를 썼다. 그녀는 언니 이진심(정수영 분)에게 "책임질 일은 태산인데 다 내 능력밖이다"라며 "나 같은 게 뭘 할수 있겠냐"고 속내를 털어놨다. 늘 회사를 먼저 생각했던 그녀지만, 지쳐버린 것.

이에 이선심은 마지막으로 직원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할 마음으로 삼겹살을 구입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생산직과 사무직으로 나뉘어 감정의 골이 심해진 상황. 심지어 점심 식사를 앞두고 대금 체불 불이행으로 인한 압류 딱지가 공장에 붙었다.

그러다 돌발 사고가 났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주방 할머니였다. 압류 딱지를 붙이러 온 요원들을 말리던 중, 전기제품으로 요원의 머리를 내리친 것이었다. 결국 할머니는 경찰에 연행됐고 최영자(백지원 분)는 할머니가 혼자라는 사실을 이선심에게 전했다.

한편, 이선심의 연락을 받고 회사로 온 박도준(차서원 분)은 직원들에게 몰매를 맞았다. 박도준은 "제가 갑질했다면 사과한다"면서 "회사는 여러분의 것이다. 지키고 소생시킬 절박함이 있기나 하냐"고 말했다. 박도준의 말에 생산직 직원들은 두둔했고, 사무직 직원들은 열을 내며 반박했다. 또 다시 아수라장이 됐다.

이윽고 박도준이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희망 걸었던 게 제 큰 착오였다"고 말하자 송차장(이화룡 분)은 발끈했다. "내부고발자라더니 사람 뒤통수 치는게 전문이시냐"라는 그의 돌직구에 박도준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사실 박도준에겐 이러한 회사 내부의 갈등보다도, 할머니를 향한 심적 불편함이 가장 큰 문제였다. 체포된 할머니가 힘들 때마다 밥으로 위로해주던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인물이었기 때문.

이선심은 박도준에게 "저희 할머니, 유치장에서 빨리 나오실 수 있게 하고 싶은데. 제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게 없다"면서 "부끄럽고 염치없지만 부탁드릴게요. 할머니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도준이 응하며 할머니를 풀려나게 할 수 있을지,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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