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네 가족들이 다 같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김승현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승현은 가족들과 함께 김포공항을 찾았다. 김승현은 유독 꾸민 어머니에게 "남들이 보면 연예인인 줄 알겠어요"라며 웃었다.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은 "고모한테 밀릴까봐 지금 선글라스 낀거죠?"라고 놀렸고, 평소 고모를 안 좋아하던 김승현의 어머니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여행이 이뤄지게 된 계기는 바로 김승현의 아버지 가족들인 광신 김 씨들이 계를 들어서 이번에 제주도로 여행가게 된 것. 원래는 광산 김 씨들만 가기로 한 것이지만 김승현의 아버지는 가족들 다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김승현은 처음에 안 가겠다고 뺏으나 김승현의 아버지는 "너 여자친구 때문에 그래? 그럼 같이 가"라고 전했다. 이에 김승현은 "제가 또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알잖아요"라며 공개하는 것을 거절한 후 그냥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