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미디어데이] ‘너 우리팀에 올래?’ 러브콜에 행복한 김보경과 완델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6 19:42 /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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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연세대학교] 한재현 기자=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이 걸린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는 핵심 선수를 빼가려는 감독들의 러브콜로 몸살을 앓았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상위 6팀 감독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은 5경기에서 마지막 선전을 다짐했다.

그 중 색다른 질문이 감독들에게 향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 중 데려오고 싶은 선수 지정이다. 감독들의 머릿속이 복잡한 시점이었다.

가장 먼저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입을 열었다. 김기동 감독이 강원FC 미드필더 한국영을 지적하자 김병수 감독이 손가락질 하며 맞대응했다.

다음 차례로 FC서울 최용수 감독에게 향했고, 그는 울산 현대 에이스 김보경을 선택했다. 전북 현대 모라이스 감독은 옆에 있는 김보경에게 어깨동무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완델손도 마찬가지다. 김병수 감독과 대구FC 안드레 감독은 완델손에게 욕심을 냈다.

그 외에도 울산의 김도훈 감독은 대구FC 꽃미남 미드필더 정승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주세종(FC서울)과 문선민(전북 현대)는 한 표도 선택 받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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