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보이 후보 이강인, 20명 중 몸값 14위… 현재 261억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0.16 12:00 / 조회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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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계 최고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 후보에 이강인(18, 발렌시아)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는 2003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가 유럽 무대를 누비는 유망주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처음 100인의 후보서 출발해 매달 20인씩 줄여나가는 방식이다.

이강인은 치열한 대결에서 최후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후보라 의미가 크다. 그는 지난 6월에 열린 2019 폴란드 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을 사상 첫 준우승을 이끌었다. 개인적으로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수상까지 이뤄냈고, 올 시즌 발렌시아에서 좋은 모습으로 골든보이 최후 20인까지 이르렀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골든보이 수상자 20인의 몸값 순위를 나열해 공개했다. 가장 관심이 간 이강인은 아쉽게도 14위에 그쳤다. 그는 현재 2,000만 유로(약 261억 원)으로 지난 5월 750만 파운드(약 98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올랐지만, 최고 몸값에는 아직 부족했다.

1위는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신성 주앙 펠리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억 유로(약 1,310억 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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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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