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오늘(16일) 발매 예정이었던 '내 타입' 23일로 연기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16 11:11 / 조회 :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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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월간윤종신 10월호 발매를 연기했다.

윤종신은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공개될 예정이었던 월간윤종신 10월호 '내 타입' 발매를 23일 오후 6시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이러한 내용을 전하며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고, 이에팬들은 "이해한다"고 말하고 있다. 발매 연기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지난 14일 전해진 비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10월호 '내 타입'은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타케우치 미유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내 타입'은 여성 화자를 내세운 시티팝 장르의 고백송으로, 윤종신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와 같은 곡의 감성을 염두에 두며 작업한 곡이다.

곡에 대해 윤종신은 "이 곡은 씨티팝을 한창 많이 썼던 2년 전에 만들어놓은 노래로, 그때 당장 부를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간직해두고 있다가 올 초부터 다시 싱어를 모색했다"며 "미스틱 연습생으로 있는 미유를 추천받았는데, 실제로 녹음해보니 우리 말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해줬고, 무엇보다도 노래를 잘해줬다"고 작업 소감을 전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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