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이정재X신민아,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 예고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16 11:03 / 조회 :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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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저 영상 캡처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서 배우 이정재와 신민아가 더욱 치열해진 여의도 생존기를 예고했다.

'보좌관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측은 지난 15일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 분)과 16일 강선영(신민아 분)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적을 제압하겠다는 장태준과 다시 되찾겠다는 강선영의 목표가 드러나면서, 향후 이들의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억하라. 한 번에 적을 제압하지 못하면 당하는 건 자신이 된다"는 장태준의 타깃은 일단 법무부장관 송희섭(김갑수 분)이다.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끝은 보자는 송 장관에게 "절 죽이시게요?"라며 본격 대립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주목을 받는 만큼 비난도 함께 받더라도 "다시 되찾아야겠습니다"는 강선영 주변에도 갈등을 일으킬 인물들이 포진돼 있다. 송희섭과 줄타기를 하고 있는 조갑영(김홍파 분) 의원과 삼일회 총무이자 주진화학 대표인 이창진(유성주 분) 등이다.

강선영은 지난 시즌에서 이들의 관계를 파헤치다 보좌관 고석만(임원희 분)의 희생을 치렀다.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의지가 예측되는 대목이다.

한편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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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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