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전처 살해 협박? 난 누드 사진 유출 협박 당해"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0.16 10:46 / 조회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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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 /AFPBBNews=뉴스1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역을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전처 살해 협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전처로부터 누드 사진 유출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전처인 소니 파체코가 양육 평가자에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신에 대해 모욕감을 주기 위해서라는 것.

앞서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를 살해 협박한 혐의로 고소했다.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가 지난해 11월 술과 코카인이 취해서 나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가)딸의 침실에 들어와 총을 입에 넣고 위협하고, 천장을 향해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모는 제레미 레너가 '너 같은 엄마가 있는 것보다 부모가 없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레미 레너는 소니 파체코가 성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으며, 앙심을 품고 이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결코 마약이나 코카인을 남용하지 않았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약물 검사를 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 제레미 레너는 소니 파체코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언론에 팔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변호사와 양육 평가자에게 제출했다고 했다.

제레미 레너는 "소니 파체코는 내가 극도로 당황하게 만드는 거 말고 다른 목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을 매일같이 어둡고 성적인 물질에 노출시키는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와 소니 파체코는 지난 2013년 딸을 얻은 후 2014년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 딸에 대한 양육권을 나눠 가졌다. 이후 양육권과 관련해 소송이 있었으며, 소니 파체코는 지난달 단독 양육권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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