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 송승헌, 노정의와 가족愛 완성 해피엔딩[★밤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0.16 06:00 / 조회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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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캡처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송승헌이 노정의 및 마음으로 쌓은 가족들과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김정욱)에서는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상대방을 지키기 위해 나선 위대한(송승헌 분)과 한다정(노정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준호(임주환 분)는 위대한에 한다정의 친부에 대해 모든 사실을 알았다며, 한다정을 지키려면 후보를 사퇴하라고 전했다. 이에 위대한은 한다정을 위해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다.

위대한은 제일 먼저 정수현(이선빈 분)과 고봉주(김동영 분)를 불러 이 사실을 털어놨다. 고봉주는 "강준호 그 인간, 신사인 척 폼은 그렇게 잡더니 약점 잡고 협박하고"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위대한은 "준호 욕할 거 없어. 준호는 나 같은 놈은 국회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라며 고개를 숙였다.

함께 힘든 시간을 달려왔던 고봉주는 "그래서 여기서 포기하는 건 진짜 아니잖아요. 다정이한테 우리 솔직하게 말합시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위대한은 "총선은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다정이가 진실을 알게 돼서 생기는 상처 그건 절대 안 없어져. 그래서 수현이 너 부른 거야. 나 후보 사퇴한다는 거 다정이가 이해할 수 있게 잘 말해줘. 부탁할게"라고 청했다.

고봉주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는 위대한에게 숨기는 것이 있다면 털어 놓으라고 말했다. 이에 위대한은 "다정이, 선미가 성폭행을 당해서 생긴 애야 그런 짓을 한 사람이 친부라는 걸 다정이가 알게 할 수는 없잖아. 다정이랑 다정이 뱃 속의 아이 우리가 지켜줘야지 둘 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정수현은 함께 슬픔을 나누며 "그러자. 우리가 다정이랑 다정이 아기 지켜주자"라고 위로했다.

위대한은 그렇게 기자회견장에 발을 들였다. 뒤늦게 위대한의 후보 사퇴 결심을 알게 된 한다정은 급히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했다. 한다정은 아이들을 이용했다는 위대한의 말을 끊으며 "아빠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위대한은 "너희는 그래도 돼. 어리니까, 보호가 필요하니까. 근데 어른인 난 그러면 안되는 거였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한다정은 "아니요, 그래도 돼요. 어른들도 완벽한 건 아니잖아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한다정은 "저랑 아빠는 피를 나눈 사이 아니에요. 근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하지만 함께 지내는 동안 저희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어주었어요. 물론 아빠가 흠 하나 없는 그런 아빠는 아니에요. 그렇다고 패륜아도 사기꾼도 아니에요. 제가 함께 살면서 지켜 봐온 위대한이라는 사람은 부족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마음 따뜻한 좋은 분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사람들이 제가 위대한 후보의 친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제가 상처 받을까봐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꿈까지 포기하려 해요"라며 눈물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다정의 진심에 위대한은 "다정이 너도 나한테 최고의 딸이야. 그래,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완주할게"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위대한과 한다정은 처음엔 비록 큰 애정 없이 시작된 관계였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고 여러 생활을 함께하며 부녀간의 정을 쌓아갔다. 그러한 마음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위대한은 비난 대신 응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대한은 결국 총선에서 아쉽게 낙선했지만, 한 가족은 그렇게 자신들의 운명을 해피엔딩으로 이끌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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