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엄유민법, '나야나''픽미'까지 '역대급 매력'[★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0.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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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캡처


'비디오스타'에서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을 즐거움으로 물들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대한 뮤지컬 제 1조 1항,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져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녹화는 밤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 시작됐다. 박소현은 '비디오스타' 최초로 오후 늦은 시간 대에 녹화를 진행한다며 "저 지금 깨어있는 거 같죠? 자고 있는 겁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한밤 중의 출근이라는 건 역대급 게스트가 나온다는 거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나래는 "너무 바빠서 스케줄 맞추는 것만 몇 달 걸렸다"라고 토로했다. 그렇게 등장한 게스트는 바로 엄유민법. 엄유민법은 뮤지컬 계의 아이돌로 꼽힌다.

박소현은 "새벽까지 5시간 쭉 달려야 되는데 괜찮으시겠냐"며 엄유민법을 도발했다. 그러자 유준상은 "저희 뿐만 아니라 소현 씨도 힘드실 거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엄기준은 "전 괜찮습니다"라고 말해 엄유민법 '막내'다운 체력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이어 엄기준은 "처음에는 신엄유민법이었다"고 털어놨다. 신엄유민법의 '신'은 신성우를 뜻한다. 김숙은 "신은 빠진 거냐"고 물었고, 유준상은 나지막이 "네"라고 답해 MC들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신성우는 그런 엄유민법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신성우는 "넷이 하니까 재밌냐? 내가 형이라서 컨트롤 하기가 좀 힘들었나? 네 사람 다 정말 재밌거든요, 방송이라고 빼지 말고 다 털어놓길 바라"라며 네 사람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엄유빈법은 '미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엄유민법은 김숙을 위해 완벽한 화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김숙은 "녹화본을 저를 따로 좀 달라. 팔순 잔치 때 틀어야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엄유민법은 워너원의 '나야 나'도 열창했다. 유준상은 멤버들 이름을 새겨 넣어 자체 제작한 마이크를 자랑하며 "아이돌답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아이돌은 '아이돌답죠?'라고 안 말한다"고 답해 웃음으로 물들였다. 유준상은 "오늘 아이돌 좀 할게"라고 버럭 소리를 쳐 더욱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엄유민법은 엄유민법 내의 서열을 공개했다. 대망의 1위는 바로 막내인 엄기준. 엄기준은 "막내라서 형들이 봐주는 것 같다"고 얘기했지만, 유준상은 "저희가 눈치 많이 보고 있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게다가 엄유민법은 아이오아이(I.O.I)의 'Pick Me'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 사람은 부끄러운 듯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서 춤을 선보였고, 춤이 끝난 뒤 엄기준은 유준상의 어깨를 밀치며 "여기 왜 나오자고 했어"라고 원망해 케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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