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오창석VS최성재, 제왕의 주인은?[★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0.15 20:36 / 조회 :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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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쳐




'태양의 계절' 양지그룹의 제왕 자리는 누가 될까. 오창석의 회장 취임이 머지않은 상황에서, 최성재가 제왕의 길을 갈 것을 다짐하며 이를 악물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의 회장 취임을 앞두고 서열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이를 가는 최광일(최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월천(정한용 분)은 가족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오태양에게 "성씨를 장씨로 바꾸고 회장 자리에 앉아라"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세월 동안 제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애썼던 최광일에겐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

이에 더해, 장월천이 지민이(최승훈 분)까지 오태양의 호적에 올리라고 말하자, 최광일은 "제 아들까지 오태양에게 뺏길 순 없다"며 장월천에게 맞섰다. 최광일은 "절대 이 집에서 떠나지 말라"고 했던 아버지 최태준(최정우 분)의 말을 떠올리며 이를 갈았다.


뜻밖에도 최태준의 측근 비서가 최광일을 찾아와 녹음기를 내밀었다. 비서는 "회장님께서 이걸 최사장님께 전해달라 했다"며 "이걸로 김유월의 회장취임을 막으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최광일은 이를 들고 오태양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너한테 들려줄 게 있다"며 녹음기를 틀어, 과연 이 안에 무슨 내용이 들어있을지, 또 이로 인해 양지그룹의 제왕자리가 바뀔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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