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협회 관계자 전언 "한국 후반 몇 차례 아쉬운 찬스 있었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10.15 19:35 /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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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남북전이 열린 평양 김일성 경기장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이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북한과 득점 없이 비겼다. 평양에 동행한 협회 관계자는 "후반전 몇 차례 아쉬운 찬스가 있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37위)은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윤정수 감독의 북한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13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앞서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1차전에서 2-0, 스리랑카와 홈 2차전에서 8-0으로 승리한 한국은 2연승을 마감,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북한 역시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득실차 +10)이 조 1위, 북한(득실차 +3)이 2위에 각각 자리했다.

지난 1990년 통일축구 이후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역사적인 평양 원정 경기였다. 하지만 한국 팬들은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TV 생중계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 상황은 평양 현지에 파견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국내 협회 관계자를 통해 한국 언론으로 전달됐다. 이마저도 선수 교체와 경고 등 간단한 사항만 전달될 뿐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협회 관계자는 경기 관련 사항들을 간략하게 전했다. 이에 따르면 평양에 간 협회 관계자는 "한국이 후반전에 몇 차례 아쉬운 찬스가 있었으며, 득점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또 "후반에도 북한이 1장, 한국의 김영권과 김민재가 경고를 받는 등 경기가 과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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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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