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오늘(15일) 새 앨범 '야호' 발매..기억조작송 예고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0.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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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유쾌한 청춘의 밤을 노래한다.

엔플라잉은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호(夜好)'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굿밤 (GOOD BAM)'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옥탑방', 달콤씁쓸한 연애의 순간을 기록한 '봄이 부시게', 바쁜 일상 속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낸 신곡 '굿밤 (GOOD BAM)'까지.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엔플라잉만의 색으로 담아냈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가사로 소소한 공감을 일으키며, 듣는 이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엔플라잉 전매특허 '기억 조작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에 자신들만의 감성과 유쾌함을 담았다. '우리 밤은 너무 아름답고 그만큼 놓치기도 아쉬운데', '굿밤 Good night We like We love 하루의 끝을 너와 해가 뜰 때까지'등 청춘 영화 같은 가사가 펼쳐지며 몽글몽글한 감성을 자극한다. 뮤직비디오에서 엔플라잉은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내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 그 자체를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는 리더 이승협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엔플라잉 만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협의 자작 타이틀곡 '굿밤 (GOOD BAM)'을 포함해 감미로운 신스(Synth)와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Autumn Dream', 고리타분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리는 'ㅈㅅ (Pardon?)', 좋아하는 상대와 애매한 사이를 탈피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4242'를 비롯해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은 신곡 'Sunset'까지 총 다섯 곡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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