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故 설리 애도..밤하늘의 별로 추모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0.15 09:04 / 조회 : 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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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SNS에 올린 사진, 고 설리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의성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고) 설리(최진리)를 추모했다.


김의성은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밤하늘 별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의성은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않았지만, 평소 친한 것으로 알려진 설리의 안타까운 소식에 허망함과 아픈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평소 김의성은 설리와 친분을 가지고 있었으며 설리를 향해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의성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어떻게 살든, 어떤 사진을 올리든, 왜 그렇게 괴롭히나란 생각이 컸다"라고 전한 바 있다.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 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설리가 사망했다는 비보에 연예계 애도의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연예 관련 행사도 취소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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