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차전 선발 요키시 아닌 최원태…SK는 예상대로 산체스 [★현장]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0.14 23:54 / 조회 :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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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산체스(왼쪽)와 키움 최원태.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을 공개했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가 아닌 최원태를 예고했고, SK는 예상대로 앙헬 산체스가 나간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SK와 플레이오프 1차전서 3-0으로 이긴 뒤 2차전 선발로 최원태가 나간다고 이야기했다. 순서상 에릭 요키시였지만 변칙을 택했다.

이에 장 감독은 "계속 확률 싸움을 하고 있다. 요키시가 문학에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고척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이다. 고척에서 더 좋다. 최원태도 문학에서 좋다. 오늘 경기와 무관하게 정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던 최원태는 SK 상대로 나쁘지 않았다. 6경기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31로 괜찮았다. 특히 문학에서는 3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1.96으로 준수했다. 반면 요키시는 문학에서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34로 다소 좋지 못하다.

SK는 예상대로 산체스다. 이번 시즌 28경기서 17승 5패 평균자책점 2.62로 뛰어난 기록을 남긴 산체스는 키움 상대로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4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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