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장정석 감독 "박병호 사구, 손목이라 걱정…아무 일 없길"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10.14 23:45 / 조회 :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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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후 기뻐하는 장정석 감독(가운데).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1차전 SK와 경기에서 11회초 나온 김하성의 결승타와 이정후-제리 샌즈의 추가 적시타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키움은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기 종료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장정석 감독은 "서건창이 1번에서 계속 찬스를 이어줬고, 안타가 없었지만, 그래도 김하성이 하나 쳐줬다"는 말로 경기 총평을 했다.

다음은 장정석 감독과 일문일답.

-불펜이 줄줄이 나왔는데 중점을 뒀던 순간.

▶우리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실점을 하면 진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조상우가 강한 카드였고, 조상우를 통해 어떻게든 막고 싶었다. 뒤에 좋은 불펜이 또 있었다. 상대적으로 강한 투수를 올려 막아낸 것이 기분 좋다.

-안우진 활용.

▶7회 올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승호 투입 배경.

▶미리 계획을 하고 있던 부분이다. 한동민 아니면, 고종욱 쪽에서 한 타자 정도 활용하려고 준비했다. 오늘 투입해서 한 경기 했으니, 내일은 몸 상태 체크하겠다. 내일은 웬만하면 활용하지 않고, 선발 준비시킬 생각이다. 결정은 내일 하겠다.

-내일 선발 투수와 그 이유.

▶최원태다. 계속 확률 싸움을 하고 있다. 요키시가 문학에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고척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이다. 고척에서 더 좋다. 최원태도 문학에서 좋다. 오늘 경기와 무관하게 정해져 있었다.

-야수 중 투수로 등판할 선수.

▶그렇게 기용을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가끔 김하성에게 1이닝 정도 되겠냐고 농담조로 물어본 적은 있었다. 가능하다고 하더라.

-박병호 사구 이후 상태.

▶손목 부위라 걱정은 된다. 병원으로 보냈다. 아무 일 없기를 기다리고 있다.

-브리검 조금 더 끌고 갈 생각이 있었나.

▶세 번 돌면 피안타, 피OPS가 올라간다. 기록을 보고, 확률을 감안해 일찍 바꿨다. 다음 등판은 5차전이다. 4차전에서 끝낼 기회가 있더라도, 브리검 등판은 없다. 3일 휴식 후 등판은 없다.

-예진원 활용법.

▶타격은 좋다. 어린 선수이고,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다. 대타로 나가거나, 박정음-김규민 컨디션 저하가 계속되면 한 번 정도 선발로 넣을 생각도 하고 있다. 고교 시절 청소년 대표를 지냈다. 월등한 것은 아니지만, 믿고 라인업에 넣을 수 있는 실력은 갖추고 있다.

-작년 가을 야구보다 데이터를 더 활용하고 있는지.

▶작년에는 기존에 있던 틀을 깨지 못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도 있었다. 올해는 다양하게 전력분석팀에서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데이터가 있다. 확률이 맞다는 확신이 들고 있다. 코치들과 앉아서 머리 싸매면서 결정을 하고 있다.

-불펜 투구수 관리.

▶매 경기 등판한다는 가정 하에 관리를 하고 있다. 가급적이면 본인에 정해진 개수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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