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故설리 사망에 "아닐 거야..내가 이상한 거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0.14 20:43 / 조회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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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사진=스타뉴스


배우 안재현이 고(故)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닐 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라는 글과 함께 푸른 하늘이 그려진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닐 거라 믿고 싶다", "아프지 마요"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배우 구혜선과 파경 이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안재현을 응원하는 글도 다수다.

앞서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설리 매니저(24)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설리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질 않아 설리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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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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